글 수: 1,817    업데이트: 19-11-21 14:14

2019 전시감상문

대구미술관을다녀와서-11219양수빈
김철수 | 조회 235
수능 시험장 설치로 학교를 일찍 마치고, 학교 수행평가 겸 해서 대구 미술관에 다녀왔다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인 중학생일 때만해도 미술관에 가족들과 자주 갔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고는 처음이여서 감회가 새로웠다.
​예전에 갔을 때는 엄마아빠가 가자고해서 억지로 가서 사진만 찍고 빨리 보고 나오기 바빳는데 이번에는 학교 수행평가이고 해서 더 열심히 구경하였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새로운 것들도 더 볼 수 있었다. 
먼저 나는 <NEGUA & VSP>로 갔다. 처음에 깜깜해서 아무도 없는 줄 알고 효정이와 큰소리를 내면서 들어갔다가 옆에 계시던 큐레이트분을 보고 나도 모르게 놀라버렸다. 무안해하실 것 같은 큐레이터분께 사과도 했다. 처음에 전시물을 보았을 때 그냥 하얀 공만 있는 것 처럼 보였다. 그래서' 이게 왜 작품이지 나도 생각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니 사람의 눈이 촬영되어 져있었다. 이 눈은 작품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눈을 촬영하고 편집하여 설치도니 흰 공에 영사하여 거대한 조형 설치작품이라고 되어있어서 궁금증이 조금은 풀렸다. 또 이작품의 이름인 NEGUA의 뜻이 궁금하여서 보니까 독일어로 눈을 나타내는 AUGEEN을 거꾸로 한 것이라는 것을알고 새로웠다. 굉장히 인상깊었고 새롭게 다가왔다.
​내가 다음으로 간 곳은 풍경표현 이라는 곳이였다. 들어가 보니 이름처럼 다양한 풍경화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다소 친숙한 그림들인것 같았지만 풍경이 굉장히 아름다웠다 또한 193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한국의 근현대미술에서 풍경과 수용과 번용을 살펴보고자 만들었다는 내용을 보고 내가 태어나지 않았던 시대의 풍경이 궁금해 다시 한번 둘러보았다. 
​다음으로 내가 간 곳은 홍순명 작가님의 장밋빛 인생이다. 장밋빛 인생이라 이름부터 날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작품제목이 핑크색으로 되어있어서 핑크색을 좋아하는 나는 더 기대하였다 역시 들어가자마자 핑크색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핑크색으로 그려진 작품들은 정말 장밋빛이 잘표현된것 같았다. 엄청 예뻤다. 또한 내가 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작게 있는 작품들을 망원경으로 편안한 소파에 앉아서 보는 것이였는데 관람방법이 특이해 더 재미있었다. 새롭고 신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간곳은 Blowup이였다 여기에 있는 작품들은 특이했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도 잘 되지않았다. 
​하지만 이역시 풍경을 나타낸것 같았다. 제목과 어울리는 작품들이 많았다. 이번 미술관 관람을 통해서 미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스스로 친구들과 간 적은 처음이여서 더욱 흥미로웠다.
덧글 1 개
관리자 17/1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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