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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시감상문

미술관을 다녀와서-11214류민정
류민정 | 조회 209
전시명:장미빛 인생, Blow up, NEGUA&VSP 빛과소리, 풍경표현
전시기간:장미빛 인생(9.29~12.31),Blow up(9.19~12.25),NEGUA&VSP 빛과소리(9.29~12.31),풍경표현(9.29~1.31)
장소:대구 미술관
출품자:홍순영 등
작성자:11214 류민정
감상일자: 2017.11.15

미술관을 갔다왔다. 나는 아직 미술관이라는 무엇을 감상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미술관을 한번 갔다왔는데 나름 괜찮았고 또 다시 가게 되었다. 아직 그림 속 작가의 의도를 잘은 파악하지 못하겠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이 작품의 이름은 무제이다. 이 그림에는 제목도 없어 작가가 무엇을 그렸는지 잘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보고 하늘이 생각났다. 마치 이 그림은 비행기를 탔을때 창밖을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푸른색과 흰색의 조합은 뭔가 마음속을 정화 시켜주는 기분이었다.

이 그림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묘하게 마음에 들었다. 이 그림 옆에는 제목이 4개나 있어서 이 작품의 이름이 무엇인지 잘모르겠지만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하면 저런 느낌을 표현할수있는지 조금 궁금하다. 뭔가 그림을 그린듯하면서 그리지 않은 것 같고, 만지면 검정색이 손에 묻을 거 같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노란색도 보이는데 그건 마치 햇빛같기도 하다. 그리고 뭘로 그렸는지 조금 궁금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영어로 되어있다. 그래서 읽을때 나의 부족한 해석 실력으로 읽어야했다. 근데 이 작품은 마치 빛이 없다면이라는 만약을 가정해서 쓴 글인거 같다. 배경은 사막인거같은데 사막에 빛이 없다면 수 많은 별이 많이 보일것같다. 그리고 그 수만은 별들이 나의 주변을 조금씩 밝혀줄것같다. 그리고 그건 매우 아름다울 것 같다. 이 작품을 보고 사막을 가서 별들은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작품은 가까이서 보고 무지 놀랬던 작품이다. 맨 처음에는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와 무지 예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저 모든 것들은 눈이였다. 갑자기 나태주의 풀꽃이라는 시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시 한구절이 떠올랐다. 근데 이건 자세히 봐도 예쁘지 않은 것 같다.. 멀리서 볼때는 진주알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처럼 예뻤는데 가까이서 보니 아니였다. 이 작품은 아주 충격이 커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 그림도 에메랄드느낌의 색을 써서 무지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저 그림은 바닷속인거 같은데 바닷속에 들어오는 빛 한줄기가
바다 아래 숨겨져있는 무언가를 비춰주고 있는 것 같다. 뭔가 바다를 통해 들어오는 빛 한줄기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빛 한줄기는 희망같고 긍정적인 의미 같다. 근데 색이 조그 탁해서 엄청 긍정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진 않았다.

이 작품은 누워서 망원경으로 보는 작품이다. 누워서 작품을 본다는 자체가 매우 인상 깊었다. 그리고 수많은 작품을 망원경으로 보니 매우 신기했다. 수많은 작품을 하나하나 다 보기는 힘들었지만,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저 수많은 작품을 하나하나 다 그렸다는 것도 대단한거같다.

이건 작품이름이 바닥에 있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그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작품으로 표현한 느낌이었다. 쓸 데없는 순간을 모두 걸어놓은듯 하지만 이 작품을 보면서 그 순간 순간이 매우 소중하다고 느껴졌다.
 이 작품의 의도는 짐작하기도 힘든것같다. 산을 여러개 그렸는데 앞에 있는 산들과 뒤에 있는 산들의 색깔은 다르다. 그래서 일몰 혹은 일출 도중에 햇빛이 산을 비춘것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산을 자세히 보면 매우 알록달록하다. 그래서 뭔가 따로 노는 기분이 들 것 같지만 저 색들은 모두 조화롭게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색이 더 예쁘고 멋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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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11/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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