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0    업데이트: 16-06-03 11:24

미술이론

움직이는 조각 - 모빌에 관한 사항
아트코리아 | 조회 1,244

1932년 미국의 조각가 H.콜더의 작품이 오브제 모빌(움직이는 오브제)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면서부터 미술용어로서 사용되었다. 어느 한 점에서 받쳐진 추상조각이 대기의 움직임에 따라 미묘하게 움직이는 공간 구성일 때, 철사나 가벼운 금속조각 등으로 역학적으로 균형 잡으며 실 또는 기타에 의해 공간에 매달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종래의 관념으로는 조각이란 움직이지 않는 것이며, 다만 조각의 구성이 지니는 동세(動勢)가 움직임을 느끼게 할 뿐이었는데, 모빌은 종래의 조각과 무용의 중간위치에 있는 예술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즉 계속하는 시간 속에서 움직이고 변하는 입체구성을 보여줌으로써 근대조각에 새로운 요소를 더하여 혁명적인 변화를 이루었다.

 

이러한 실험에는 타틀린, 만 레이 등의 선구적 작품이 있으나 모빌을 새로운 공간가치에까지 높인 것은 콜더의 작품들에 의한 것이었다. 콜더의 모빌은 명쾌한 조형성과 근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졌다. 한정적인 양으로부터의 해방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이미지의 공간성 등 근대생활양식에 강하게 적응함으로써 실내장식의 수단으로 전용되었다.

 

콜더의 대표작은 스톡홀름 근대미술관에 수장되어 있다. 최근의 모빌은 추상형태의 운동에 만족하지 않고 동력을 사용한 빛 또는 반사효과를 응용하는 등 초현실주의적 요소가 가미되어 새로운 양상을 보인다. 따라서 여기에 키네틱 아트(kinetic art)라는 명칭이 붙었다.

ki·net·ic @

키네틱아트[kineticart]

1. 물리운동(학상);동역학의

2. 활동적인,동적인

작품이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 작품. 관객이 작품을 움직여 외관을 변화하거나 동력에 의하여 작품 자체가 움직인다.

mo·bile

, a 〕〔L 움직이는의 뜻에서a.

1 <물건이> 이동할 수 있는, 이동성을 가진, 가동[이동]성의;<사람이> 움직여 다닐 수 있는, 움직이기 쉬운;자동차로 이동하는

¶ a mobile shop 이동 매점

¶ the mobile police 기동 경찰대

¶ the mobile parts of a machine 기계의 가동 부분

2 군사기동력 있는, 기동성의

¶ mobile troops 기동 부대

3 <마음·표정 등이> 변하기 쉬운, 변덕스러운, <얼굴의> 표정이 풍부한;활동적인

4 미술모빌의 추상파 조각에서 금속 조각을 매달아 운동을 나타내는

n. 동원(動源), 가동물(可動物);기계가동 장치;미술움직이는 조각(彫刻), 모빌(= sc lpture);이동 전화

mob lity n.;m bilize v.

mobile telecommunications - 이동통신

Major growth is expected in the field of mobile telecommunications over the next two years.

앞으로 2년동안 이동 통신 분야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술]

알랙산더 콜더

알렉산더 콜더(Alexander Calder, 1898-1976)는 1898년 7월 22일, 펜실베이니아 주에 살고 있는 미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뉴저지 주의 호보컨에 있는 스티븐스 기술학교에서 공부한 뒤 1919년 기계공학 학위를 받았다.

1923년에서 1926년까지는 뉴욕에 있는 아트스튜던츠리그(Art Students League)에 들어가 존 슬론과 조지 룩스 등이 이끄는 이른바 애시캔파(Ashcan School)라는 뉴욕 풍경화가들의 영향을 받았다. 1925년에는 〈내셔널 폴리스 가제트(National Police Gazette)〉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프로 복싱 시합과 서커스의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같은 해에 콜더는 처음으로 조각 작품을 만들었으며, 이듬해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파리로 갈 것을 결심했다.

파리에서 조각을 하면서 취미 삼아 나무와 철사를 이용해 장난감 같은 동물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것들로 소형 서커스를 개발했으며, 파리의 많은 주요 미술가들과 문필가들이 이 서커스 공연을 관람했다. 콜더는 서커스의 작은 조각상들과 연속적인 선으로 그리는 드로잉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이내 철사를 이용한 조각들을 만들어냈다. 
파리에서 서커스를 전시하면서 만난 미술가들 중에서, 그의 생애에 가장 중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은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인 미로(Joan Miró)였다. 1920년대 후반에 초현실주의는 첫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지만 콜더는 이 운동에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미로와는 친분은 계속 유지했다. 1930년에는 네덜란드 화가인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을 알게 되어 그의 화실에 들렀는데, 이 일을 계기로 그는 하루아침에 그림의 현대적 동향을 알게 되었으며 여기에 영향을 받아 추상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1931-32년 겨울, 마침내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모형들로 이루어져 동력으로 움직이는 조각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은 이 조각들에 ’모빌(mobile)’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조각은 각 부분들이 움직이면서 서로의 관계가 변하기 때문에 그 구조도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 다음해에 콜더가 이와 비슷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작품들을 발표하자 장 아르프(Jean Arp)는 이것들을 ’스테이빌(stabile)’이라고 불렀으며, 이후 콜더도 이 용어를 사용했다. 1932년부터는 대부분의 모빌이 공기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콜더의 작품이 처음 주목받게 된 것은 1937년 파리 세계박람회에서였는데, 그는 그곳 스페인 분관을 장식할 수은 분수를 만들었다. 이 조각은 회전막대에 붙어 있는 판에 와닿는 수은의 흐름으로 움직였다. 이때부터 콜더의 명성은 유럽과 미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전시회들을 통해 계속 높아졌으며, 1943년 뉴욕에 있는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전시회로 절정에 이르렀다.

초기 작품은 비교적 크기가 작았지만, 후기 작품들은 점점 크게 만들어졌다. 거대한 스테이빌은 1952년 카라카스에 있는 센트랄베네수엘라대학교의 강당에 설치하기 위해 설계한 음향조절 천장에 있다. 1960년대에는 독일의 카셀과 뉴욕의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파리 현대미술관 등에서 큰 전시회를 몇 차례 열어 재능을 인정받았다. 1970년대에 콜더는 프랑스에서 투르 근처의 사셰에 작업실을 차렸으며, 그곳에서 그의 주요 스테이빌들을 설계하고 자유로운 형태의 선화(線畵)와 채색화들을 실험했다. 큰 작품들을 만들 때는 흔히 작은 모형을 만든 뒤 투르에 있는 주물공장에서 확대했다.

 

1. 모빌이란? 


인위적인 힘이나 바람의 힘에 의해 움직이는 조각품을 말하며

미국의 조가가 콜더(Colder Alexamder)가 창안하였다.

2. 모빌의 특징

공간에 매단 조각으로 흔들리기도 하고 빙빙 돌기도 한다.

시각적인 미와 청각적인 효과를 함께 주고 있다.

매다는 방법을 얼마든지 변형하여 만들 수 있다.

 

모빌이란 '움직이는 것'을 뜻하는 말 입니다..

부동의 예술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예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콜더에 의해서 처음 만들어 졌습니다.

천장에 매달아 실내 장식을 사용하는 모빌을 많이 알고 계실꺼에요..

예술의 한분야중 키네틱 아트라고 하는데 움직임을 중시하거나 그것을 주요요소로 하는 작품을

얘기합니다..

가보, 페브스너 라는 미술가들을 통해서 이 키네틱 아트가 시작되었는데 그후 콜더에 의해서 모

빌작품을 통해 키네틱 아트를 구체화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개 이상의 물체와 실제 공간의 연관성으로 심화 시킨 거죠..

그 이후 소수 작가에 의해서 이어가다가 1950년 그 움직임이 다시 부활되면서 발전된 것이죠..


3. 모빌의 주안점

균형,구성, 배치에 관심을 갖는다.

재료의 특성과 형태미에 관심을 갖는다.

모빌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용구를 찾아 움직이는 공간 장식물을 아름답게 만든다. 

4. 풍경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 금관,금,보리수 등이 이미 움직이게 만들어있다.

지금도 절에 가면 바람에 나부끼면 소리까지 들을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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