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    업데이트: 16-06-15 19:10

미술정보

-서양화에서 사용되는 각종 용액-^^
아트코리아 | 조회 1,038
*각종 용액*

1)건성유류 
공기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건조하는 것을 말한다. 

ㄱ) 린시드 오일(LINSEED OIL) 
아마씨(유분 함유량30-40%)로부터 기름을 얻는 것으로 겨울에도 뿌옇거나 탁하게 되지 않는 정제도가 상당히 높은 화용액으로서 옛날부터 사용한 대표적인 기름이다. 
뽀삐유(POPPY OIL)와 비교하여 건조도가 빠르고 견고성도 좋지만 엷은색을 황변시키는 흠이 있다. 

ㄴ) 뽀삐오일(POPPY OIL) 
양귀비씨(유분함유량40-50%)로부터얻은 기름으로 정제도가 높은 화용액으로서 린시드오일과 비교하여건조가 조금 늦으며 견고성도 떨어지지만 황변이 적어 엷은색에 사용하여도 좋다. 

ㄷ) 선 치킨드 린시드 오일(SUN THICKENED LINSEED OIL) 
선 치킨드 린시드 오일은 린시드 오일을 태양과 물에 장시간 바래서 정제한 끈적거리는 정도가 꿀과 같은 상태의 기름이다. 재래식 방법을 사용하던때의 유화구의 가공유로서 스텐드유와는 다르며 분자내에 수산기를 가지고 안료, 화구, 계란의 노른자, 아교등에 혼합하기 용이하여 이용도가 많다. 
기름이 진득하고 산소를 흡수한 상태이므로 빨리 건조하고 광택이 있는 피막이 생긴다. 
고점도에 불구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며, 덧칠하려는 화구에 혼합하여 사용하면 견고성이 높아지고 균열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ㄹ) 스탠드 긴시드 오일(STAND LINSEED OIL) 
정제 가영 중합유로서 선 치킨드 오일과 비교하여 건조는 다소 늦지만 바닥칠부터 완성까지 사용된다. 
스탠드 오일은 황변이 없으며 화구에 투명성과 윤기를 주며 건조후에는 극히 유연하고 매끄러우며 내구성이 있는 피막을 형성한다. 

2) 휘발성 기름 

ㄱ) 페트롤(PETROLE) 
석유에서 얻은 광물성 정유로서 회화용으로는 장기간 보존하여도 변색이나 점도 증가. 그리고 휘발이 되지않고 불순물이 남아 있으면 안된다. 
페트롤은 테레핀과 같이 화구에 혼합하여 적당한 유동성(붓의흐름)을 주며 광택의 조정도 가능하지만 많이 사용하면 광택도 없어지고 고착성, 내구성에 악영향을 미친다. 즉, 바닥부터 칠을 덧칠하는데 따라서 사용랑을 감소시키며 사용해야 한다. 
또 수지류에 대한 용제성이 테레핀보다 다소 떨어짐으로 혹시 테레핀유를 사용하고 있는 VARNISH류를 PETROLE로 사용하였을 때 수지류가 떨어져 나오며 침천하는 때가 있다. 제작후에는 화면으로부터 서서히 휘산하고 남지 않는다. 

ㄴ) 테레핀(TURPENTINE) 
소나무 송진의 휘발성 성분을 연소하여 정제한 것이다. 
페트찌꺼기가 남는다. 공기중에 일정기간 방치하면 페트롤보다 휘발성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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