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2    업데이트: 22-03-28 11:06

갤러리

空 (공) 51x37cm / 한지 / 2022
관리자 | 조회 276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으니 비움(空)이 곧 채움(滿)이요, 없음(無)이 곧 있음(有)이다.

노각인생만사비(老覺人生萬事非)
우환여산일소공(憂患如山一笑空) 
인생사 공수래 공수거(人生事 空手來 公手去)


늙어서 생각하니 인생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더라.
걱정이 태산 같아도 한번 웃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더라.
인생사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