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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    업데이트: 22-11-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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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재 민승준 - 아버지 시를 장초로 표현해 봅니다.
민승준 | 조회 1,354

 

淸齋 閔勝俊

청재 민승준

 

중국 산동대 문학박사(문예미학)

계명대 미술대학 서예과 졸업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



嚴親自吟詩章草筆意

아버지의 자음시를 章草느낌으로 써 보았습니다.

 

 

 淸秋

 

秋色玲瓏錦繡移  風光滿地最佳時

 가을빛 절경을 수놓아 옮기니    풍광이 가득한 가장 좋은 이 시절,

山楓野菊無窮麗  千紫萬紅不寫詩

 산단풍 들국화 한없이 고운데     멋진자태 시로서 표현 다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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