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0    업데이트: 21-07-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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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Summer Festival In Daegu 2018 "위풍당당, 영국을 만나다!"
관리자 | 조회 2,604

공간울림 여름음악축제 10년...올해는 영국음악입니다.

공간울림의 여름음악축제는 공간울림의 비젼 중 하나인 국경없는 문화공동체 사업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영국의 고전음악으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기악, 성악, 실내앙상블, 오케스트라음악과 현대무용, 합창, 은퇴한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을 담은 영화,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문학이 바탕이 되어 구성된 극음악,
여기에 그들의 차문화가 우리 실내앙상블과 더불어 축제에 함께 올려질 예정입니다.

축제의 큰 그림은 대략 세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첫째는 국제음악콩쿨,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한 음악교육이고
둘째는 기초예술을 축제라는 그릇에 담아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메인공연이며,
마지막으로 이런 축제가 극장에서 진행되는 동안 거리에서, 로비에서 만나게 될 Unexpected Thing(예술체험)입니다.

이런 민간 예술단체의 지속적인 노력들이 우리 시민의 힘이 되어 대구예술의 역사적 내공와 함께 현재진행형으로 자라나
더 큰 세상과 소통하며 마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소금이 녹아 바닷물이 된다는 2.8%의 소중한 의미를 생각합니다.

대구 시민의 자발적 움직임 2.8%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 스며들어 제각기 맛을 내고
궁극적으로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작은 불꽃되기를 희망하며 함께 해줄 음악친구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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