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전시관

대구 남구문화원 전통문화초대전 - 문인화가 죽강 김진규
2017/11/11 | 아트코리아 | 조회 41931 | 댓글 0


남구문화원 전통문화초대전

문인화가 죽강 김진규

2017.11.21(화)~ 11.24(금)
대덕문화전당 1전시실.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화로 478 / 053-664-3131)
 

대구시 수성구 수성로 300 (3F). 죽강서화원
대표전화 053-323-5568  H.P: 010-4199-9569

홈페이지 : www.kimjingyu.artko.kr/


201711151654480001.jpg

초대글
 
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해내고 계발하여 지역고유의 정신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남구문화원에서 지역민과 함께 우리문화를 교감하는 자리로 전통문화초대전을 개최합니다. 

다양한 전통문화 중에서 한국적 정감과 정서를 다양한 재료로 화폭에 표현한 한국화와 선비정신의 정체성과 깊은 마음의 울림을 필묵으로 담아낸 문인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전시는 오랜 시간을 우리네 삶과 함께해 온 우리의 전통 문화입니다.

바쁜일상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고요함과 평정심을 찾아 자아(自我)를 되돌아보며 우리의 인식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소중한 우리 것을 반추(反芻)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1월
 
남구문화원 원장 이재녕.
 
白石灘所見(백석탄소견) 70 x 140 cm
白石灘所見(백석탄소견) 70 x 140 cm
신성계곡의 백석탄은 반짝거리는 하얀 돌과 옥빛 여울이 만나 청송 8경중에 제1경이 되었다. 꽁꽁 숨겨져 있는....아무나 쉽게 찾을 수 없는 ...秘景으로...뽀오얀 속살을 드러낸 바윗돌이 넘 섹쉬하지 않는가 !


盛竹(석죽) 70 x 140 cm
盛竹(석죽) 70 x 140 cm



歲寒圖(석송) 70 x 140 cm
歲寒圖(석송) 70 x 140 cm

歲寒然後知松栢之後凋
세한연후에 송백이 무성함울 안다



櫛風沐雨즐풍목우(古柏)측백 70 x 140 cm 
櫛風沐雨즐풍목우(古柏)측백 70 x 140 cm

장자의 천하편에 나오는 고사성어
바람에 머리 빗고 비에 몸울 씻는다



太湖石竹(괴석&죽) 70 x 140 cm
太湖石竹(괴석&죽) 70 x 140 cm 



零落 (연밭풍경) 70 x 140 cm

零落 (연밭풍경) 70 x 140 cm
中通外直의 荷心香도 잊혀진 여름....
황량한 가을 연밭에 서서 零落을 본다. 
아 ! ! ! 쇠락하지 않는 운명은 없으리라.....

出於泥而不染(출어니이불염)
濯淸漣而不妖(탁청연이불요)
진흙속에서 나와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기워도 요염하지 않는.......

비록...애련의 주염계는 아닐지라도, 
뜨거운 여름날의 香遠益淸을 기다리련다.


孤竹(고죽) 70X140cm
孤竹(고죽) 70X140cm
卷石不盈尺 孤竹不成林
惟有歲寒節 乃知君子心
돌위에 한 자도 못되는 외로운 대나무가 숲울 아루지 못하였도다
다만 추위를 이기는 절개가 있으니 이에 군자의 마음인줄 아노라


蘭香百里(난향백리)  70X140cm
蘭香百里(난향백리) 
 70X140cm
蘭香百里 墨香千里
난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먹의 향가는 천리를 간다


傲霜孤節 (오상고절)  70X140cm
傲霜孤節 (오상고절) 
 70X140cm
孤芳晩節見高風
외로운 꽃, 늦은 계절에 높은 풍치를 본다  

뢰송( 磊松)70X140cm
뢰송( 磊松)70X140cm
돌무더기(磊) & 소나무(송)
척박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천년의 꿈은 푸르다​


201711161037060001.jpg
하심향(荷心香) 70X140cm
香遠益淸 臨風溢露
향기가 멀수록 더욱 맑고
바람이 불면 이슬이 흘러 넘치노라


201711151241030001.jpg
들국화 사랑 65x140


201711151241210001.jpg
石蘭   70x140

石之體靜 蘭之氣淸 靜即壽 淸即香
돌의 몸은 고요하고 난의 기는 맑으니 고요하면 수하고 맑으면 향기롭다


201711151241370001.jpg
石琥圖 70x140


201711151241490001.jpg
石芭竹圖 70x140





201711151253480001.jpg
매원향....(달달한 꿈)
書畵室 구석...매화꽃 그림 아래서 잠시나마...달달한 꿈을 꾸고 있는 어느 화가의 秋日春夢


201711151245580001.jpg
梅源鄕1...70x140


美人無凡骨 顧影淸溪谷
絶世不受恡 披香在空谷


미인은 범속한 골질이 없어
그림자를 청계곡에서 돌아보다
절세에 불쌍히 여김을 받지않아
향기를 헤치며 빈 골짜기에 있다​





201711151246230001.jpg
梅源鄕2....70x140


淸極不知寒
극히 맑은 매화꽃이 추운줄도 모르고 피어있다


201711151246470001.jpg
梅源鄕3....70x140


餘香千載淸

천년뒤에 까지 끼쳐 남은 매화의 맑은 향기


201711151247000001.jpg
梅源鄕4....70x140


凌霜傲雪歲寒操
서리를 능멸히 하고 눈에 오만한 세한의 지조로다



201711151247150001.jpg
梅源鄕5....70x140


玉色獨鍾天地正 鐵心不受霜雪驚
옥같은 빛은 홀로 천지의 정기를 모았고 쇠같은 정신은 서리와 눈의 무서움을 받지 않는다​



201711181414470001.jpg
그냥 바라만 봐!


201711181415150001.jpg
苦椒(고초)35x47cm

201711131640390001.jpg



 
   

방명록 남기기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숫자)
댓글목록 0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답글쓰기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숫자)
작품판매
Sweet smell
권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