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8    업데이트: 26-09-22 14:58

근작

대지 위에 피어난 상생 (相生) 2026 50호 P
관리자 | 조회 6

​Coexistence Blooming on the Earth

​집을 둘러싼 배경을 통해 자연을 압축적으로 시각화, 재료 자체에 업사이클(Upcycling)의 가치를 담아낸 작업이다.
​화면을 가득 채운 강렬한 질감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응축된 물감들을 겹겹이 쌓아 올리고, 이를 다시 깎아내는 #샌딩작업의 결과물이다.
의도와 우연이 맞물려 만들어낸 다채로운 색감과 거친 #마티에르는
기나긴 세월의 흔적이자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닮아있다.

​작가는 시간의 켜가 쌓인 이 붉은 대지 한가운데에
인간의 보금자리를 배치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분리되지 않고
끊임없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상생(相生)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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