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間과 膳物
어릴 때부터 꿈꿔온 화가, 미술대학을 졸업 후 30여 년간의 시간과 삶의 부분들을...
세월(time and tide... 세월은 흐르고...)이란 제목 속에 인생(喜怒哀樂)을 표현해 왔다.
삶의 모든 역경과 희망, 만남과 이별, 인연의 끈, 인생의 여행, 자식의 사랑과 아픔, 신이 내게 준 소명... 엄마, 아내, 교사, 자식. 이 모든 숙제를 그림을 통해 일기처럼 표현해 왔다. 2014년 6회 개인전을 마무리하면서, 자연스레 흥분되고 즐거운 마음의 선물 같은 시간이 다가오기 시작하였고, 선물 같은 반전의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2015년 새로운 타이틀, 시간과 선물(time and the presents...),
내 자신 인생의 제2막을 전개해 나가려 한다. 앞으로 인생의 많은 시간들을 선물같이 맞이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의 선물을 하얀 캔버스 위에 멋진 붓의 몸짓으로 새로운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릴 것이다.
-2015 작업노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