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3    업데이트: 25-09-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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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담원 김창배 초대전 '그림찻방전' 개최
아트코리아 | 조회 10
9월 18~21일 인사동서 전시


김창배 작가 초대전 ‘그림찻방전’이 9월18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안녕인사동 B1 전시장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깊어가는 가을, 차 한 잔의 정취를 그림으로 담아낸 전시가 인사동에서 열린다. 

본지에서 '담원 김창배의 수묵화 명상'을 연재하고 있는 김창배 작가 초대전 ‘그림찻방전’이 9월18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안녕인사동 B1 전시장(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전시는 담원 갤러리가 주최하며, ‘인사동 차·공예박람회’의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전시명 그대로 ‘찻방’의 온기를 담은 그림들이 가을 무드와 어우러져 관람객을 맞는다. 

김창배 작가는 차 문화와 예술적 감각을 결합해 일상의 완상(玩賞)과 미감(美感)을 화폭에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차와 꽃, 자연을 모티프로 한 작품들이 걸린다. 

담원 김창배 작가는 문화예술학 박사로, 국내외 전시와 공적 활동을 통해 꾸준히 예술세계를 확장해왔다. 중국 북경 올림픽 기념전 등 다수의 초대전을 열었으며, 한국 미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림찻방전’은 단순히 회화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림과 찻잔의 풍경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인사동 차·공예박람회라는 맥락 속에서, 차 문화의 미학과 한국적 정취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9월21일까지 이어지며, 관람 관련 문의는 담원 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1-8 광릉빌딩 302호, ☎010-6204-501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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