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1    업데이트: 22-01-04 13:08

평론 및 작가노트

-시인 민병도님의글-
아트코리아 | 조회 1,039

(중략)  한영수의 그림에는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가 가득 스며져 있다.

마치 지나간 한 시대의 풍속화를 보는 것처럼 보는 이로 하여금 추억의 시간속으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흡인력을 지니고 있다.

그림 한장 한장마다 낯익은 서양화를 보는 것처럼 색상은 화려하면서도 튀지 않고

어두웠던 과거의 여행임에도 동화 속을 거니는 것처럼 아름다운 환상에 젖게한다.

그림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함으로써 작가의 철학이나 메시지가 전달된다는 점에서 볼 때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한영수의 作意는 성공을 거둔 셈이다.  

하지만 그는 집요하게 주위를 환기시키고 목표를 추적해가는 승부사적인 기질을 보여 준다.

계속적으로 유년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고향에서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중략)  

                                                                                    -시인 민병도님의글-

 

한영수화백 기획초대전 (제8회 개인전)

Opening   2010.8.13(금) pm 6:30

전시기간  2010.8.13(금) ~ 2010.8.27(금)

전시장소  갤러리 여울(☏ 053-741-1055)

             대구시 수성구 수성3가 롯데캐슬상가 2층 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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