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11    업데이트: 25-12-06 11:12

자유게시판

시 쓰기란/정숙
관리자 | 조회 19
시  쓰기란/정숙

 단풍놀이 간 마누라 기다리며 혼자, 시들어 쭈글쭈글한 고추 몇 내어놓고 찬밥을 먹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출 수 없는 것은

시는 나만의 색과 향이 배어있는 어둠의 자궁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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