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04    업데이트: 25-12-22 15:05

신작소개

25, 시와 소금 설마설마 기후환경시
관리자 | 조회 11
설마, 설마
 
 
 
     
태풍이 몰려온다
 
하리케인이, 페놀이 퍼진 오염수로 빙하를 녹여 해수면을 올린다
 
강남이, 인천공항도 침수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지구가 보내는
마지막 시그널을 알아차려야 한다
 
합성섬유 의류가 미세플라스틱이 되니 
 
옷이 닳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입어야하고
 
자가용이 사람을 비웃으며 온실가스 배기가스로 지구를 덮어버린다
 
플라스틱이 종이빨대, 생수 속으로 침투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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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끼리 얘기하고 숨 쉬게 사람이 자연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옷 벗고 맨발의 원시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말씀 알면서 지키기 싫어, 물에 구정물 탄 번지르르한
거짓말, 거짓말만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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