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76    업데이트: 24-05-03 14:25

신작소개

처용아내6 대구아리랑
아트코리아 | 조회 202
처용아내6 대구아리랑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케심니꺼
웃기지마이소
시절이 하 좋아 헤진곳 잘라뿌고 기브문 된다카길래
늘 봄꽃으로 향하는
서방님 눈길 좀 돌리볼 라꼬
애써 다리고 기벗는 얼굴이라예
그 말씀 참말로 섭섭하네예
못나게 텁텁하게 뚝배기 딘장이
말입니더
날이갈수록 구시하고 지 맛
난다는 사실
아직도 와 모르시까예
사방님,  서방니임,
날쫌보이소
날 쪼매보이소 예?
눈 딲고 딱 한분만 쳐다봐주이소 예?
남방출장이 잦은 이유를 지가
어디 모리는가예
다 알고 있는 기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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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년대 성형이 유행하기
시작하고
남자들 출장 가서 그런 소문도 많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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