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9    업데이트: 11-11-20 00:13

보도자료

동아경제 제20회 한국수채화공모전 김성균(대구) 자린고비
아트코리아 | 조회 1,182
제20회 한국수채화공모전 개최
제20회 한국수채화공모전 개최
대상에 최우식 미디어-시각과 진실 뽑혀

한국수채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와 동아경제가 후원하는 한국수채화공모전이 지난 4월 21일 ~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공모전은 그동안 신인작가의 등용문으로써 한국수채화단에서 주목받는 수많은 작가들을 배출해왔다. 이들은 왕성한 활동으로 수채화의 매력과 회화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한국 미술계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이고 있다.
한국수채화 공모전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지닌 대회로써 21세기 수채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도모, 신인 작가 발굴을 주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외국인 가능)성인 이면 누구든지 참가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에 미발표된 2년 이내 작품으로만 출품자격을 제한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800작품이 응모, 한층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한국수채화협회장이기도 한 전성기 대회장을 비롯하여 박찬호 심사위원장, 송용, 류재우, 전상수, 이종실, 권경애, 김규창, 박태성, 홍충태, 심우채 이상 11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으며 공정하고 신중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최우식(인천)의 미디어-시각과 진실이 차지했으며 ▶우수상특별상에는 박근준(충북) “절망-구원을...”, 임상진(부산) ‘불(佛)’, 김성균(대구) 자린고비가 각각 영애를 안았다.
▶금상은 김성배(서울) 잃어버린 時間이 ▶은상에는 고승우(경기) 자리찾기, 우용하(대구) 孝, 박정선(경기) 향연이 ▶동상은 김성빈(서울) 저무는 마을▶ 봉재상에는 권희경(인천) 시간과 공간의 의미 ▶영성상은 권숙진(서울) Ground가 ▶We art상은 이지영(대전) 실존의 이중성 ▶인간문화재권영진상은 김원구(제주) “생, 흐름..”이 수상했다.
박찬호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채화 회구(繪具)가 지닌 특성을 최대한 살린 회화성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소재에 상관없이 한국적이며 향토적인 작업으로 자신만의개성이 드러난 독특한 작품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원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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