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란 작 ‘자연과 리듬’
서양화가 김외란의 11번째 개인전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악기 등의 조합을 통해 화사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작품 30여점이 소개된다.
김 작가는 자연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에 늘 관심을 가져왔다. 작품의 이미지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한 면은 꽃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다른 한 면에는 자연과 교감하는 내면 풍경을 다채로운 색과 악기, 새, 물고기 등으로 재구성한다.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각종 초대전과 단체전에 250여회 참여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대구시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010-2736-6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