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갤러리(대구 동구 팔공로45길 23)가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개관 기념 원로화가 고찬용 초대전을 연다.
영남대 미대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고찬용은 50여 년의 화업을 이어오며 수채화 작업에 매진해오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대구수채화협회 회장, 한국수채화 협회 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지금까지 9차례 초대전을 포함해 25차례의 개인전을 가졌다.
[반영Ⅱ]
고찬용 '반영Ⅱ'
이번 전시의 주제는 '완숙한 수채의 미'다. 자연을 관조하며 섬세한 테크닉으로 아름다운 한국의 풍경을 묘사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