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 청도요를 운영하고 있는 도예가 이형석의 개인전이 수성문화원 갤러리수성에서 진행되고 있다.
‘마음을 담다’라는 타이틀 아래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흔적’ ‘천지인’ 등 자연을 모티브 삼아 만든 작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이들 작품은 도자기 위에 조각하듯이 자연의 상징물들을 담아내고 있다. 전시작은 40여점.
작가는 대구대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나왔으며,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단체전에도 80여회 출품했다. 그의 작품은 중국 산둥성 도자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다. (053)768-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