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고 출신 예술인 모임인 예달회(회장 김시형) 주관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고택 송정(松亭)에서 ‘제1회 예달회 예술의 밤’ 행사가 열렸다. 달성고총동창회(회장 이상호)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시가 있는 소박한 고택 예술제’를 타이틀로, 의미 있고 다채롭게 치러졌다.
시인 채천수의 시낭송과 김봉기의 대금연주가 있었으며, 참석 동문의 ‘달풍지예(達風之藝) 화첩만들기’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서예가 김시형, 사진작가 유만수, 청주대 표원섭 교수, 포항대 김준홍 교수, 순천대 정종환 교수, 한서대 한서문화콘텐츠연구소장 도학회 교수, 문인화가 김진규, 청도요의 도예가 이형석, 도자기작가 한대웅, 사진작가 신상기 등이 참석했다.
또 달성고 소상호 교장과 함께 ‘재학생 수능대박 기원의 소원풍등 날리기’ 행사도 열리는 등 동문화합과 정을 나누는 행사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