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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2    업데이트: 23-06-01 12:47

일반 앨범

오체천자문_동보 민영보 발간
아트코리아 | 조회 776

동보 민영보 오체천자문



동보 민영보 오체천자문 특징

1. 동보 민영보 선생의 전예해행초 각 서체를 익힐 수 있다. 

2. 기존의 서예교육용 천자문 책은 5체가 전집의 형식으로 서체별 각각 낱권으로 제작되었다. 이점을 보완하여 한 눈에 전예해행초 5가지 서체를 다 볼 수 있다. 

3. 마지막에 색인을 첨부하여 글자를 연구할 수 있는 자전(字典)으로서의 효용성을 높였다. 

4. 좌우로 넘기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상하로 책을 넘기도록 구성하였다. 책을 펼치면 8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4글자씩 대구(對句)로 구성된 천자문은 해석을 함에 있어서 8자를 한번에 보아야 한다. 천자문 해석의 이해도 효능을 높였다. 

5. 천자문은 낱 글자를 배우는 책이 아니라 큰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이해를 돕고자 자연의 이치, 리더의 자세, 사람의 도리, 군자의 길 등 12가지 큰 내용을 파트별고 구분하여 편집하였다. 중국의 철학과 역사를 붓글씨를 익히며 이해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6. 구궁격(九宮格)의 밑줄을 보며 필획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하여 초심자도 쉽게 서예를 익힐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예시~



목차

오체천자문 五體千字文 출판에 즈음하여· ····················· 7
민영보 선생 약력· ··································· 9
오체천자문
제 1절 天道 _ 자연의 이치····························· 11
제 2절 王道 _ 리더의 자세····························· 31
제 3절 人道 _ 사람의 도리····························· 51
제 4절 君子之道 _ 군자의 길··························· 83
제 5절 人間關係 _ 질서와 조화· ························· 95
제 6절 出仕之道 _ 벼슬의 길·························· 123
제 7절 名臣列傳 _ 명신열전· ·························· 155
제 8절 四海之內 _ 세상이야기························· 177
제 9절 進退之節 _ 물러날 줄 아는 지혜···················· 195
제10절 安貧樂道 _ 행복한 삶· ························· 213
제11절 嚮用之福 _ 고향의 행복· ························ 235
제12절 才士八人 _ 훌륭한 맨토· ························ 259
제13절 결어· ···································· 271
색인·············································· 286


오체천자문 五體千字文 출판에 즈음하여
『천자문 千字文』 하면 댕기머리 학동들이 서당에 앉아 ‘하늘 천, 따 지’ 하며 한자를 익히는 모습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지만 원래의 천자문은 한자를 익히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글씨 연습을 위한 교본이었다.
천자문은 중국 남조 양 梁나라의 주흥사 周興嗣, 470~521가 무제 武帝의 명을 받아 지은 책으로, 모두 다른 한자 천 자로 한 구에 네글자의 사언 고시 250구로 되어 있다. 동진 東晋의 왕희지 王羲之, 303~361의 필적에서 해당되는 글자를 모았다고 한다.
『천자문』에는 중국의 역사를 비롯해서 천문, 지리, 인물, 학문, 농사, 제사, 송덕, 처세, 지혜, 도덕을 담고 있으며 나라를 바르게 다스리기 위한 제왕의 자세와 벼슬의 길, 정치 행정가의 올바른 몸가짐, 그리고 인간관계의 질서와 조화, 바람직한 인간형인 군자 君子, 식구와 이웃 사이에 지켜져야 할 예의범절과 사람의 도리에 이르기까지 두루 담겨있다. 
당나라 이후 급격히 보급되어 많은 서가 書家에 의하여 쓰였으며 그 중에서도 습자교본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왕희지의 7대손 지영 智永이 해서 楷書와 초서 草書의 두 체로 쓴 『진초천자문 眞草千字文』 본으로 1109년에 새긴 석각 石刻이 전하고 있다.
『천자문』이 한국에 전해진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백제 때 왕인 王仁이 『논어 論語』 열 권과 함께 이 책 한 권을 일본에 전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보다 훨씬 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그 후 한문의 입문서로서 초보자에게는 필수 교과서로 중용 重用되었으며 선조때 명필 한호 韓濩의 『한석봉천자문』이 유명하다.
일찍이 여초 如初 김응현 金膺顯 선생을 사사 師事한 동보 東甫 민영보 閔永甫 선생은 시서화각 詩書畵刻에 두루 능하며 오체 五體를 두루 쓰시는 서단 書壇의 원로다. 평생 서예의 길을 걸으신 동보 선생의 오체천자문이 학서인 學書人에게 큰 선물이 되기를 기원하며 일독 일서 一讀一書를 감히 권한다.
2022. 11. 後學 白下 李玟衡 쓰다
 
구입문의 민승준 010-7228-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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