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    업데이트: 24-03-21 13:12

보도자료

동구 대왕암 입구 'Gallery U' 문 열어-
관리자 | 조회 266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입구 위치한 사설 갤러리 'Gallery U'가 이달 초 오픈하고, 이달 26일까지 표현주의 천재화가 에곤 실레의 레플리카 작품 40~50여점을 선보인다.




에곤 실레 레플리카 작품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입구 위치한 사설 갤러리 'Gallery U'(울산 동구 등대로 38)가 이달 초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Gallery U'는 울산의 중견 서양화가인 김성동 작가가 관장을 맡아 각종 전시를 기획, 운영한다.

공간 크기는 약 165㎡정도로 3층에 들어섰다.

'Gallery U'라는 이름은 '울산', '울기등대'의 영어 첫 자를 따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울산지역작가들을 위한 공간, 편안한 울산의 문화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오픈과 함께 선보이고 있는 개관 전시작은 2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표현주의 천재화가 에곤 실레의 레플리카 작품 40~50여점이다. 전시기간은 11월 8일부터 26일까지다. 레플리카는 그림이나 조각 따위에서, 원작자가 손수 만든 사본을 말한다.

김성동 관장은 이 공간에서 지역작가들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펼쳐 보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성동 관장은 "울산의 갤러리 대부분이 중구문화의거리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동구는 미술전시분야가 활성화 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지역작가들의 전시를 이어가며 지역의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의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과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allery U'는 이번 에곤 실레 레플리카 작품전에 이어 12월에는 박미혜 작가의 수채화전, 남서목 작가의 서양화전을 이어가며 사진,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45명의 의 울산미술인들이 모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의 창립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출처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https://www.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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