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흐른 후의 상사화인데 화무십일홍을 생각하고 싶진 않다.
이대로도 이뻐보여 유심히 바라보게 됨. 연민과 애틋함외에도
밧줄에 꽃모가지를 기대어 자신의 명을 기댄 모습.
꽃이나 사람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