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1    업데이트: 23-08-09 12:25

원서, 요강 및 심사결과 발표

2010년도 제5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 심사결과발표
포항미협 | 조회 1,750

대상 2명
(평면/입체 부문)
-양화(수채화) 출품: 송길호(44세)
제목: 오후
경력: 국전입선, 한국수채화공모전 우수상2회, 대구시전 특선2회,
불빛대전 특선3회 / 화실운영

(서예 ․ 문인화 부문)
-서예(한문)출품: 김봉찬(47세)
제목: 김극기 선생시(詩)
경력: 경북 서예전람회 최우수상, 불빛대전 특선1회 입선3회,
한라 서예전람회 우수상, 경북도전 특선... /미술교사
...........................................................................................................................
* 최우수상 2명
(평면/입체 부문)
-한국화 출품: 윤중돈(49세)
제목: 호미곶 새해 해맞이
경력: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1984년,88년 경상북도 미술대전 특선 미협전
2010년 대한민국 열린미술대전 특선
2010년 국제 창작 미술대전 동산
2010년 대한민국 누드미술대전 특선 미협회원

(서예 ․ 문인화 부문)
-문인화 출품: 임순덕(54세)
제목: 묵연(墨蓮)
경력: 울산 서예 문인화 대전(문인화부분)초대작가
경북 서예 문인화대전 (미협) 특선2회 입선2회
불빛미술대전 특선1회 입선3회
영일만 서예대전 우수상 특선2회 입선1회
...........................................................................................................................
*우수상 10명
(평면/입체 부문)
-한국화 출품: 서지연(49세)
제목: 일월오봉도
경력: 한국 미술협회 회원 개인전2회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한강 미술대전 초대작가
-서양화 출품: 송명호(63세)
제목:2009년 7월
경력: 제20회 대한민국 회화대전 입상(2006)
삼성현 미술대전 입상(2007) 영남 미술대전 입상(2007)
불빛 미술대전 입상(2009) 신라미술대전 특선(2009)
정수미술대전 입상(2009)
-서양화 출품: 변만석(43세)
제목: 어부의 노래
경력: 대구시전,경북대전,삼성현,불빛미술대전
특선,입선 5회 (1997~2009)
단체 그룹전 10여회
-조소 출품: 민태연(38세)
제목: after crater
경력: 전국 공모전 특별상1회 우수상2회 특선5회
-공예 출품: 주미숙(43세)
제목: 우뚝선 기상과 번영
경력: 불빛 미술대전 공예부분 2,3,4,입선
신라 미술대전 공예부분 입선
-문인화 출품: 염선옥(51세)
제목: 대나무
경력:
-문인화 출품: 심상대(50세)
제목:풍죽
경력: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신라대전 특선 불빛대전 입선
경북서예문인화대전 입선
-한글 출품: 배은옥(46세)
제목: 신광
경력: 대한민국 서예대전 특선및입선 4회. 고운 서예대전 대상
김생서예 휘호대전 대상.울진 봉평 신라비대전 최우수상 외 다수
-한문 출품: 김상정(64세)
제목: 허난설헌시(詩)추정장호
경력: 삼성현 미술대전 추천작가 . 신조형 미술 대전 초대작가
대구,경북 미술대전 초대작가. 경상북도 서예대전 입선 다수외
-서각 출품: 이무형(44세)
제목: 반야심경
경력: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포항시 서예대전 입,특선. 대한민국 영일만 서예대전 입,특

특별상:1명
조소부문: 김대락 (40세)
제목:빛의 춤
경력:서울미대 조소과졸, 포항 조각회 포항청년 작가회
단체전50여회,개인전1회

(한국화)
특선: 하은희
입선: 조수민,신경란,최원희,최신희
(서양화)
특선: 이은희,오문선,원윤연,김 완,전의성,김정금,배명숙,홍주연,양군익,윤경희,
김분예,장유나,송상헌,목진국,이종길
입선: 장일묵,김미옥,김순란,허미향,김일광,한옥수,김원재,정영숙,강세영,한영은,
김영란,김원현,김인숙,현순희,이상민,박미화,최한규,김원태,박종재,김태현,
장미화,윤원조,김은애,이진석,정영임,김범식,최해주,김경희,이외옥,김정희,
윤효정,김인환,이현숙,남영희,김영숙,정경애,민수현,차성옥,김나영,김영현,
황가옥,김미혜,홍시라,정채환,조효숙,지선옥,이경희,정송자
(조소)
특선: 이성민,이선규
입선: 양용환,김세하 김대인,사공숙
(공예)
특선: 심유정,김원희,김태훈,김순희,안신영,박은현
입선: 류수진,김성수,손지혜,박미숙,주선영,권현숙,장성식,신준우,서미선,권미분,
이상훈,김정화,
(디자인)
입선: 이나현,윤미진
(서예한글)
특선: 서기용,이순남,박서주
입선: 김영란,원혜경,윤말영,이명숙,박경자,이희숙,최형분,최증수
(서예한문)
특선: 이원무,정수진,이영희,김영석,황영학,박소영,이순자,김명희,최두수,이성관,
최주식,심계숙,김민희,한점숙,강숙자,
입선: 정세영,이강석,조효선,강남중,이향례,김종대,김세중,우영옥,진연하,이정옥,
최현구,성병삼,문경애,신관수,김상분,이경향,차동창,박경자,조원택,강월순,김연옥,
김해일,김희자,송명자
(문인화)
특선: 한영규,남영희,박정숙,서순희,김용수
입선: 한선화,김윤순,정재문,정원희,김재숙,윤옥순,서길수,류선,김태래,김숙필,
이은구,강경수,김정희,김귀득,김혜숙,채춘식,원혜경,김경옥,안순덕,안금학,
이인숙,강순옥,김성수
(서각)
입선: 지정,송준규

(심사위원)
김성룡(조소-한남대교수) 한국화(김인자-울산대교수) 이장우(서양화-대구미협지회장,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 여홍부(서양화-부산미술대전심사위원) 박용(서양화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 정진택(수채화-부산미술대전초대작가) 황인호(공예-문화제심사위원) 권원순(평론,디자인-대구문화재단심사위원) 박진현(문인화-한국미술협회이사) 주명옥(문인화-부산미술대전초대작가) 이재문(한문-부산미술대전초대작가) 이헌구(한문-대구서예대전초대작가) 신윤구(한글-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 이봉호(감수-금석문연구회대표)

(심사평)
서예 문인화 심사평

현대사회는 정보화, 세계화, 개방화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고유문화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첨단기술, 세계무역,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과거 어느 때 보다 세계 속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서예와 문인화는 우리 선현들의 지혜로운 삶의 방식과 철학이 담겨있는 예술입니다. 한국고유의 정신문화인 詩·書·畵 를 통하여 인격을 도야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함으로써 계승 발전하여야 합니다. 세계로 미래를 열고자 하는 제5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은 역사와 문화의 웰빙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축제로 한류의 문화를 자랑하는 예술의 행사입니다.
심사에 즈음하여 비록 출품자 수는 타지역 공모전에 비하여 적게 출품되었지만, 심사지침, 심사방법, 선정기준에 대하여는 어느 공모전 보다 투명하고 참신성 있는 공모전이기 때문에
출품자 수가 적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오늘날 공모전은 힘있는 자들이 많이 출품 접수하여 그들만의 축제로 심사 운운 등...기타 많은 것을 주문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요구를 물리치고, 출품자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은 것은 여타 공모전에서 볼 수 없는 운영위원들의 특이한 발상입니다.
변화와 개혁을 외면하는 공모전은 높은 산을 오를 수 없고, 바라볼 수도 없습니다.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은 미래가 있고,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지지와 환영을 받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이번 심사를 통해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화제(畵題) 글씨가 문인화의 꽃’이라는 점을 유념하여 가일층 연마하여 주시다면 더욱 훌륭한 작품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입상자 여러분께서는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작가의 길을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보다 멋있는 작품을 기대합니다.
2010.7.
서예 · 문인화 심사위원장 주 명 옥

*평론및 평면(서양화,한국화,공예,조소,디자인) 심사평
부족, 그것은 충만을 위한 남음이다
-제5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에 부쳐
권 원 순 미술평론가

일찍이 훌륭한 미술인, 문학인을 배출하였고 근대화로 진입하는 산업입국의 주요도시로 알려진 포항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제5회 포항-포스코 불빛 미술대전에 심사위원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였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응모 작품의 수나 질적 수준 등으로 보아 미술대전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공모전이었다고 느꼈으며 더욱이 포항이라는 도시와 포스코라는 명성에 비하면 실망감마저 안겨 주었다고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실망감과 솔직한 고백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해소하여 도시와 문화예술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는 관계자 여러분에 시금석으로 남겨질 것이다. 왜냐하면 문화와 예술은 바로 한 도시의 역사이며 이미지 형성의 최첨단 역군인 만큼 포항의 역사와 도시의 이미지를 드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임은 자명한 일이기 때문이다.
출품된 작품들을 일별하면 우선 작품 수에 있어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등 평면작품에 비해 조소, 공예 등 입체작품의 수가 너무나 빈약하다. 작품의 경향은 구상내지 사실작품이 대부분이고 추상 내지 실험적 현대미술 작품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것은 작품의 소재가 꽃과 나무, 그리고 생활 속의 인물들에 한정되어 있음에서 명증하게 드러난다. 대다수 작가들이 정신적 내면세계의 이미지 형성이라든가 탈 이미지의 실험보다는 아직도 자연의 외양적 진실에 의한 시각적 체험과 그것의 재현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현실과 시대를 바라보는 작가의 예리한 시각과 작가정신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라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술인은 현실의 가장 예민한 반응자로서 현실을 대변하고 고발하며, 미래를 예언하는 역할자이기 때문에 그러하며, 태양이 꽃을 아름답게 물들이듯 예술은 인생을 물들인다는 말을 인용할 필요 없이 예술은 정신이 물질을 지배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하는 이상적인 인간세계를 구현하는 구축자이기 때문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입상권에 든 대상 작품의 소재 선택과 표현기법, 최우수상 작품의 현대성과 조형방법 등은 어두운 긴 터널 끝머리 밝은 반원의 햇빛처럼 작가적 성장을 예약해 주었고 우수상의 작품들은 작가의 노력을 기대하게 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학연, 지연, 인연으로 부정이 횡행하던 공모전과는 달리 세속적인 모든 구속을 벗어나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운영위원, 심사위원의 선정과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포항시 당국과 포스코의 절대적 지원과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은 포항-포스코 불빛 미술대전의 무궁한 발전은 물론 산업문화도시-포항으로 한국 역사에 우뚝 서게 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마지않는다. 끝으로 이 미술대전을 지원해 주신 포항시 당국과 포스코, 출품해 주신 작가님들, 그리고 문화예술의 텃밭을 일구기 위해 수고하신 최복룡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운영위원님과 미협 관계자들, 그리고 각지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수고하신 심사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도자료>
제 5 회 POHANG․POSCO
불빛미술대전 공모작품 접수마감
가슴마다 불빛을!
포항은 우리나라 육지의 최동단에 위치하여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아침을 맞이하는 도시이다. 해와 달의 정령인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는 포항지역에 전승되어 오는 전통설화로 문헌에 기록된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日月神話)이자 지명설화(地名說話)이다. POHANG ․ POSCO 불빛 미술대전은 포항의 역사와 POSCO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기념하는 전국공모 미술대전이다.

▶제 5 회 POHANG ․ POSCO 불빛 미술대전 공모작품 접수 마감 심사 결과
포항시와 POSCO가 주최하고 POHANG ․ POSCO 불빛 미술대전 운영위원회(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하는 제5회 POHANG - POSCO 불빛미술대전 공모작품이 7. 2(금) ~ 7.3(토) 양일간 접수되었다.
전국에서 평면, 입체, 서예⋅문인화 분야에서 총 ( 289 )점이 접수 되었다.

작품 심사는 오는 7.5(월)서예 문인화 / 7월7일(수) 평면 입체분야 전국도지회.광역시 에서 추천된 중에 선택되어 오신 심사위원은 엄정한 심사를 하였다. 평면 입체분야의 대상(상금 500만원)과 서예⋅문인화 분야 대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7. 24(토)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작품 전시는 7. 24(토) ~ 7.28(토)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린다. 본 공모전의 차별화된 심사방식은 종래의 심사방식에서 한층 공정성과 신뢰성,투명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예의 문장 감식가 와 평론가를 통한 시대적 흐름 등이 반영되었고, 특히 서예, 문인화 부문의 우수상 이상 현장휘호를 실시하였고, 다른 공모전과 차별화된 전국지회에서 고루 추천된 분을 접수 마감 후( 심사 개시 24시간 전)에 운영위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되어 심사되는 방식으로 소신 것 심사할 수 있었다는 심사위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 본 공모전이 정착화 되고 차별화, 특성화 되어 공모전의 모범적 사례로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