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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평론

하회탈, 꽃과 함께 웃다···류시숙 개인전 내달 30일까지 / 영남일보 / 2013-11-18
관리자 | 조회 405


서양화가 류시숙이 30년 만에 고향 안동을 찾아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시는 12월30일까지 안동 M컨벤션 내 소나무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류 작가는 꽃 등의 자연물을 소재로 해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과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 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그려왔다. 특히 파스텔톤의 꽃 그림 등을 통해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활짝 웃고 있는 하회탈 등을 꽃 속에 그려넣은 것도 같은 취지에서다.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 교육대학원을 나온 작가는 1993년 첫 개인전을 연 뒤 그동안 8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2001년 한·일교류전, 2011년 대구·상트페테르부르크 교류전 등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도 참여했다. 대구시전 초대작가, 경북대·영남대 강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구미술협회, 청백여류화가회, 이서회 회원이다. 010-8670-1186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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