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주인공
대구학생문화센터, ‘닥종이 인형으로 만나는 동화 속 이야기’展 개최
동화 속 주인공이 닥종이 인형으로 표현돼 어린이에게는 교훈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아련한 추억을 연상케 하고 있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30일부터 5월15일까지 e-갤러리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닥종이 인형으로 만나는 동화 속 이야기’展을 개최한다.
▲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닥종이 인형으로 만나는 동화 속 이야기'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황민경, 최계영, 임미정 등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동화 속 주인공을 닥종이로 세밀하게 표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동화 속 이야기들로 표현된 닥종이 인형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교훈을 전하고, 어른들에게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회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동화를 교육적 차원에서 접근, 그 속에 내포된 의미를 가족 구성원이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Photo Story]
▲ '금도끼 은도끼' 강옥수 作
▲ '빨간모자' 김명주 作
▲ '가는 새끼줄 굵은 새끼줄' 김선희 作
▲ '피노키오' 김수현 作
▲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김영옥 作
▲ '혹부리 영감' 김정화 作
▲ '아기를 돌보는 파루미라' 김정희 作
▲ '효녀심청전' 류정남 作
▲ '선녀와 나무꾼' 문정숙 作
▲ '요술부채' 박민영 作
▲ '스파이더맨' 신재순 作
▲ '신데렐라' 윤영선 作
▲ '피터팬' 이미희 作
▲ '흥부 놀부전' 이순애 作
▲ '하늘 밭 구경' 임미정 作
▲ '사이좋은 형제' 최계영 作
▲ '소가 된 잠꾸러기' 황민경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