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山島月明夜 한산도월명야
上戍樓撫大刀 상수누무대도
深愁時何處 심수시하처
聲羌笛更添愁 일성강적갱첨수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칼 옆에 차고
깊을 시름 하던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