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    업데이트: 13-09-24 10:16

언론 평론

[제3회 독도문예대전] 손만식씨 ‘무궁화 꽃이…’대상 영예 - 2013-09-24 - 영남일보
아트코리아 | 조회 1,160

‘제3회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은 손만식씨의 미술작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안용복 재단과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에서 일반부에 응모한 손만식씨(청도)의 미술작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부에서는 시 부문에 응모한 김예지양(의왕·경기외고 1년)과 사진 부문의 김도연군(김천생명과학고 1년)이 각각 대상에 뽑혔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구준회씨(서울·시)의 ‘울릉도 안부’, 김형민씨(대구·산문)의 ‘사랑하는 내 아들 독도’, 남군석씨(안동·미술)의 ‘독도’, 이동훈씨(구미·사진)의 ‘울릉도 전경’이 선정됐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박진희양(고양·고양외고 2년)의 ‘독도’, 산문 부문 정서영양(포항·두호남부초등 3년)의 ‘독도에게 보내는 편지’, 미술 부문 김하늘양(대구·경북예술고 3학년)의 ‘독도 모자이크’가 각각 뽑혔다.

독도문예대전은 독도와 울릉도·동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국민의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공모전으로 열린 이번 독도문예대전에는 지난해(2천232편)보다 2천여편이 많은 4천42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일반부에서 대상 1명·최우수 4명·우수상 8명·특별상 9명·특선 28명·입선 48명, 청소년부에서는 대상 2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3명·우수상 9명·특별상 12명·특선 231명·입선 514명 등 총 869명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10일부터 13일까지 울릉군 한마음회관과 서울, 안동 등에서 순회전시회가 열린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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