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9    업데이트: 23-08-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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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형 작가노트 중에서....
아트코리아 | 조회 193
찰리채플린의 “모던타임즈”처럼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현대인의 삶에 순간의 시간 찰나의 시간 보이지 않는 시간의 조각을 과감히 집어 던지고 숨쉴 수 있는 Cool한 시간을 주고 싶었다.
 
찰나는 아주 잠깐이지만 임팩트는 대단하다.
찰나의 힘은 이전과 이후를 바꿔 놓는 힘이라고도 할 수 있는 철학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찰나의 시간은 결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임으로 우리는 오직 현재만 살 수 있다.
단 1초도 과거나 미래에 머물 수 없다.
 
그래서 지나간 시간의 조각들은 우리를 기쁘게 하기도 슬프게 하기도 한다.
나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해 현재의 선물을 감사히 받아들이며 `지금`이라는
시간의 조각을 떨어뜨려 생명을 부여한다.
 
언젠가 다시 마주할 그 순간을 위해 원색 물감을 캔버스 위로 던져 본다.
그대여 숨 쉬어라...
 
예 수 형 작가노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