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회는 1979년 창립이후 35년 동안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양화분야의 화가들이 모인 단체이다. 초창기에는 유화를 이용한 구상그림을 주로 하는 화가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들은 지역 내 구상계열의 손꼽히는 작가들로서 창작활동에 주력한바, 지금은 창립 멤버들 모두 자신의 화풍과 미학관을 갖춘 전국 유명 중견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금 현재 한유미술협회는 구상과 신구상, 비구상의 턱을 넘어 다양하면서도 개성적인 작품들이 배출되고 있으며, 대구지역은 물론이거니와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영입되어 78명이라는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활발한 미술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짐으로써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는 지역미술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많은 한유미술협회 회원님들은 대구 및 전국의 현존하는 각 미술단체와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주자들로서 일선에서 각 단체의 운영과 책임을 지고 있으며 지역미술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