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    업데이트: 19-09-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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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신태호 시/ 최현경 곡)
아트코리아 | 조회 521
<풀꽃>
(신태호 시/ 최현경 곡)
오솔길 돌아돌아 노을빛 따라 
이름 없는 풀꽃들이 아름다워라 
새소리 물소리를 모두 마셨나 
수줍어 미소 짓는 여인의 모습   
꽃바람 꽃내음을 뉘게 띄우리

인적 없는 오솔길에 외로운 풀꽃들 
수수한 그 모습이 아름다워라 
해마다 그 자리가 그리워졌나
은은히 가슴 여는 여인의 모습 
보랏빛 꽃다발을 뉘게 띄우리


Happiness is when you realize your kids turned out to be genuinely good people.


Love is a wonderful gift. It's a present so precious words can barely begin to describe it. Love is a feeling, the deepest and sweetest of all. 
 Douglas Pagels


“내 귀는 한 개의 조개껍데기, 그리운 바다의 물결 소리여”
(원문; Mes oreilles sont un coquillage, le son d'une longue vague de mer)
- 장 콕토(Jean Cocteau) -
<프랑스 시인, 소설가, 극작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있는 유명한 공연장이다. 
1,547석의 오페라 극장과 2,679석의 음악당을 비롯하여 여러 개의 극장, 전시관, 도서관 등이 있다. 
콘서트홀에는 1만 500개의 파이프와 5단 짜리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기계식 오르간이다.
조형물의 높이는 65m이고 면적은 1.8ha(5,445 평)이다. 
현대 건축의 백미(白眉)’라 일컬어질 만큼 환상적 디자인과 기술이 접목된 건축물이다.
흰빛 돛과 같은 형태로 시드니 항에 떠 있는 요트와 범선을 연상시킨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시드니를 국제적인 관광명소와 문화의 전당으로 만들었다.
아름다운 야경과 더불어 새해 자정이 되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오페라하우스의 탁월성은 건축물 자체의 상징성과 우월성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기둥이 없는 구조로 시공하기 위해 컴퓨터를 처음 활용하였으며,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부재를 접합하기 위한 기술 적용도 세계 최초의 일이다. 음향을 비롯한 내부시설과 자재도 최고를 자랑한다.
부근에는 아름다운 공윈, 유명한 하버 브리지와 왕립 식물원, 관광지가 있어 관광할수 있도록 모든 버스와 선박, 전철의 종착역과 선착장이 있다.
주위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개껍질 모양의 지붕인 아름다운 시드니 오폐라하우스는 공개경쟁으로 이루어진 국제설계경기 당선작이다.
전 세계 32개 국에서 제출된 232점의 작품 중에서 덴마크 출신의 건축가 예른 오베르 우촌(Jørn Oberg Utzon​)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건축가 우촌은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에 아이디어를 얻어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촌은 코펜하겐에서 선박 기술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57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국제 설계 공모전은 그의 첫 해외 출품작이었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던 에로 사리넨(Eero Saarinen)
은 그를 "천재"로 묘사하면서 극찬하였다. 
음악 공연, 발레, 오페라가 항상 열리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오스트레일리아 오페라 극단, 시드니 극장단, 시드니 교향관현악단의 상주지이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기금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다.
1959년에 착공하여 험난한 과정을 거쳐 1973년에 완공 되었고, 2007년 
UNESCO 세계 유산에 선정 되었다.
(건축구조역학을 전공하시는 강문명 명예교수 님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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