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    업데이트: 23-11-27 13:21

언론 보도

[수도권일보]대구 출신의 서양, 구상화가 '김민진' 여수 예울마루에서 전시회 개최
아트코리아 | 조회 146
- 제5회 섬섬 아트페어 2023...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 간 전시 -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숭고한 위대함, 대중과 자연이 만나는 소통의 작가를 추구하는 김민진 작가


[대구/ 이영준 기자] 유화를 비롯한 수채화, 파스텔화, 연필화 등으로 널리 잘 알려진 서양화 쟝르.

화려하면서도 시원한 자연의 원색인 녹색이 곁들여진 풍경을 주로 그리는 대구 출신의 서양화가 김민진 작가의 색다른 전시회가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GS칼텍스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성황리에 전시된다.

찬란한 태고, 바다와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지향하는 작품을 캔버스지에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크고 작은 전시회를 통해서 표출하는 김 작가의 내면의 세계, 자신의 시야에서 보여진 자연이 추구하는 멋의 모습들을 구상적으로 표현한 것이 최고의 장점으로 돋보인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김 작가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대학에서 미술과 관련해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지 않은 비전공자이지만 11년 전부터 자신이 좋아했던 그림에 몰입하면서 미술대학을 전공한 전문 작가들 못지 않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서양화, 구상화가로 유명하다.

"어릴적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시절에는 늘 미술부에서 활동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여수에서 4일 간 전시회를 갖는 예울마루 전시장에는 5개의 작품 부스전으로 열린다. 10호 미만의 작품 하나는 '김여사 그림 사는 날'에 6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그래서 여수에서 갖는 앞으로의 전시회가 큰 기대가 된다"고 김 작가는 말했다.

아울러 김 작가는 풀잎작품을 저작권으로 등록했으며, 풀잎에 머문 시선, 풀잎, 이슬, 햇살, 바람과 초록 풀잎의 강인한 생명력과 생명수, 아침이술의 에너지를 캔버스지에 그대로 담았다. 오는 '2023 섬섬 아트페어'에서는 초록빛 바닷물과 초록 풀잎의 만남, 싱그러움이 몇 배가 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