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5    업데이트: 21-02-03 16:26

자유로운 이야기

이상호 드림
아트코리아 | 조회 461
 늘 치열한 예술혼과 시심으로 시인의 길을 걸어가시는 선생님께 존경심이 앞섭니다. 그리고 참 부럽습니다. 세월이 가도 늘 청춘인 그 강력한 시사랑의 마음을 분양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유리창 이쪽》을 읊고 음미하면서 선생님의 시적 훈향에 물들겠습니다. “마음이 흐렸다 갰다 흐리다//……//꿈꾸는 나와 꿈밖의 내가/손을 맞잡지 못해서다/하나가 되지 못해서다”(불이문 앞에서)
늘 제 마음에도 들지 못하는 시를 시라고 쓰고 있는 제 마음 잘 다스려 보겠습니다. 코로나가 온 세상을 실의에 빠뜨리고 감옥으로 만들어도 시심은 뚫지 못함을 《유리창 이쪽》을 통해 확인합니다.
 
이상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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